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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파리하다, 여위다 瘦 수 | 여위어 보이는 분을 볼 때 마다

by Think Pond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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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아파보이고 여위어 보이는 분들 가끔 볼 수 있는데요. 재미있게도 한자에는 이렇게 파리하고, 여위어 보이는 상태를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파리하다 瘦 수'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파리하고 여위어 보이는 상태를 어떻게 표현 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과 만들어진 원리

뜻 : 파리하다, 여위다, 마르다, 약하다, 희미하다, 작고 가늘다

 

파리하다 瘦 수

 

瘦 = 疒 +

'파리하다 瘦 수 = 병들다 疒 녁 + 늙은이 叟 수' 입니다.

병든 것(疒)과 늙은 사람()을 결합한 것인데요. 병든 사람(疒)의 모습이나 나이가 많이 든 사람()의 공통적인 모습이 '파리하다, 여위다'는 뜻 입니다. 또는 나이 많은 사람()의 모습이 병든 사람(疒) 같이 여위어 보이는 것에서 '파리하다, 여위다' 뜻 이고 반대로 병든 사람(疒)의 모습이 나이 많이 든 사람()의 모습과 같이 여위어 보이는 것에서 '파리하다, 여위다'는 뜻 입니다. 어떤 해석을 하든지 병든 사람(疒)의 모습과 늙은 사람()의 파리한 모습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요즘은 건강관리를 잘하셔서 나이들어도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지만 나이들고 병들어 고생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실 때 마다 '파리하다 瘦 수'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모두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하시길 희망합니다.~~~

서체변화

 

파리하다 瘦 수

 

글자의 음

'파리하다 瘦 수'는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수'라는 음은 '늙은이 叟 수'의 음인 '수'에서 온 것 입니다. 즉 가 발음 기호인 셈 입니다.

한자를 공부하실 때 형성 결합 음의 원리를 이해하면 쉽고 빠르게 공부 할 수 있습니다.

 

단어, 성어

瘦瘠(수척) : 야위어 건강하지 않게 보이는 상태

 

관련글자

늙은이 叟 수, 찾다 搜 수, 형수 嫂 수

동영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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