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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歷史), 경력(經歷), 이력(履歷), 학력(學歷)'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지내다 歷 력 = 세월 厤 력 + 발, 그치다 止 지' 입니다.
'세월 厤 력'은 굴바위 厂 엄+ 나무가 성글다 秝 력 이 결합하여 만든 형성 글자로서 언덕을 개간하여 밭을 일구고 농작물을 재배하여 성글기 까지의 걸리는 시간 즉 '세월'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즉 오랜 세월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발, 그치다 止 지'는 발의 모양을 본 뜬 부수 글자로 '발, 발을 멈추다(그치다)'의 뜻이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발자취'로 해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세월과 발자취가 결합하여 '지내다 歷 력'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긴 세월(厤)에 걸쳐 사람들이 걸어온 발자취(止)를 기록한 것이 ‘역사, 지내다‘는 뜻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한 분야를 공부하고 지내면서 남긴 발자취가 학력(學歷)인 것이고 오랜 세월 동안 지나오며 겪어온 발자취가 경력(經歷), 학력과 경력을 포함하여 지난 것들에 대한 포괄적인 발자취가 이력(履歷)입니다.
인류나 민족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남긴 발자취를 기록한 것은 역사(歷史)입니다.
이렇게 개인이 걸어온 발자취를 뒤돌아 보거나, 이력서를 작성하거나 역사를 공부하면서 오랜 세월동안 지내온 발자취구나 생각 하시며 '지내다 歷 력'을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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