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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이슬 露 로

by Think Pond 201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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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이슬 '입니다.
'노골(露骨), 노출(露出), 노숙자(露宿者), 노점(露店), 폭로(暴露)'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이슬 露 로 = 비 雨 우 + 길 路 로' 입니다.
'비 雨 우'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길 路 로'는 사람이 다니는 길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그래서 비와 길이 결합하여 '이슬 露 로'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이슬이 내린 모습이 마치 비(雨)가 내린 것 처럼 길가(路)의 풀잎이나 나뭇잎 등에 맺혀 있는 것이 ‘이슬’이며, 이슬이 풀잎에 맺혀 있듯이 겉으로 ‘드러나다’는 뜻입니다.

여기서의 길은 지금 도시의 잘 포장된 인도나 도로가 아니라 등산로나 시골길 같이 양옆으로 풀이나 나무가 자라는 길 입니다. 예전에는 전부 이런 길 이었겠죠?
이렇게 길 옆의 나뭇잎이나 풀잎에서 비는 오지 않았지만 비가 온것 같이 물방울이 맺혀 있는 것이 '이슬'이고 이슬이 아침에 '드러나다'는 것 입니다.

이슬을 도시에서는 잘 관찰 할 수 없지만 아침에 등산을 하시거나 캠핑 또는 시골길에서 아침에 이슬을 보실 때에 이슬이 드러났구나 하시면서 '이슬 露 로'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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