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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장사, 헤아리다 商 상 | 장사하는 모습 보신적 있으시죠?

by Think Pond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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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헤이리다 商 상

장사 商 상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주위에 보면 장사를 하시거나 영업을 하시는 분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사를 하시거나 영업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자신이 취급하는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는데 바로 이러한 모습을 담은 글자가 '장사, 헤이라다 商 상' 입니다.

이 글자는 글자의 뜻에 따라 2가지 해석 방법이 있습니다.

 

1. '장사'의 뜻으로 해석할때 '장사 商 상 = '말씀 言 언 + 밝다, 빛나다 冏 경' 입니다.

'말씀 言 언'은 말씀을 나타내는 부수글자로 '말씀, 말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商' 에서 冏을 뺀 나머지 부분이 '말씀 言 언' 입니다. 본래 '言' 모양에서 결합을 하면서 그 모양이 변형이 된 것 입니다.


'밝다 冏 경'은 밝은 것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冂 + 口 + 儿' 으로, 冂은 집의 벽면 입니다. 口는 벽에 나 있는 창문 입니다. 儿는 창문이나 커튼 같은 것을 여는것으로 '집안에서 창문이나 햇빛을 가리는 것을 열어서 햇빛이 잘 비치도록 하여 집안을 '밝히다'는 뜻이고 그렇게 창문을 여니 집안이 '밝다'는 뜻 입니다.

 

그래서 '장사 商 상'은 상품에 대해 밝히(冏) 알수 있도록 말(言)로 설명하는 것을 나타내어 '장사'라는 뜻입니다.

 

 

2. '헤아리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경우 '헤아리다 商 상 = '말씀 言 언 + 안 內 내' 입니다.

'말씀 言 언'은 말하다는 뜻을 가진 부수글자 입니다. '商'에서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口' 를 '言'의 변형으로 보는 것 입니다.

 

'안 內 내'는 안쪽을 뜻하는 글자로 '商' 에서 아랫 부분의 '冂 + 儿'를 '內'의 변형으로 해석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헤아리다 商 상'은 직접 보지 않더라도  안쪽(內)에 있는 것을 밖에서도 말(言)로 설명할 수 있는 정도로 헤아려 안다는 데에서 '헤아리다'는 뜻 입니다.

 

장사하시는 분들이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시거나 안쪽에 있는 것을 잘헤아려 말로 설명하는 경험을 하실 때 마다 '장사, 헤아리다 商 상'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 입니다.

 

'상가 商街, 상점 商店, 상인 商人, 상품 商品, 협상 協商'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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