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읽다讀독 | 중얼중얼 책을 읽을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오늘 학습할 한자는 '읽을 讀 독' 입니다.

'독서(讀書), 독자(讀者), 구독(購讀), 낭독(朗讀), 정독(精讀), 해독(解讀)'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讀는 형성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일다 讀 독 = '말씀 言 언 + 행상하다  육' 입니다.

'말씀 言 언 ' 는 말씀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행상하다  육'은 '나다 士 출(出의 변형) + 넉 四 사 + 조개 貝 패'로 상인이 물건을 내놓고(出) 여러지방, 사방팔방(四)을 다니며 돈(貝)을 받고 판매를 하는 것을 나타내어 '행상하다'는 것 입니다. (동영상 참조)

讀에서의 음인 '독'은 행상하다 '육'에서의 음인 '육'에서 온 것 입니다. 초성 'ㅇ'이 'ㄷ'으로 변하는 특징을 가진 글자로 이렇기 때문에 讀을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말씀과 행상하다가 결합하여 '읽다 讀 독'를 만들어 낸 것으로

행상이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소리내어 물건을 소개하는 것 같이 책글 속에 담긴 좋은 말씀(言)을 행상이 소리내어 말하는 것 같이 소리내어(   ) ‘읽다‘는 뜻입니다.

책이나 좋은 글을 소리내어 읽을 때 마다 '읽다 讀 독'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