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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용서하다 恕 서

by Think Pond 201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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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용서하다 ' 입니다.
'용서(容恕), 관서(寬恕) 해서(海恕), 충서(忠恕)'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恕는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용서하다 恕 서 = 같다 如 여 + 마음 心 심' 입니다.
'같다 如 여'는 생각, 의견 등이 같다는 뜻의 형성글자 입니다.
'마음 心 심'은 마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같다와 마음이 결합하여 '용서하다 恕 서'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남의 처지와 같은(如) 마음(心)을 가져야 남을 '용서하다'는 뜻입니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과 같은 입장에서 그 마음을 헤아려 보면 그 당시의 말과 행동이 이해가 되고 용서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 할 때 '그래 그럴 수도 있었겠다 ..' 생각 하시면서 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시거나 내가 용서 받을 때 '나의 입장을 잘 헤아려 줘서 감사하다..' 생각 하시면서 '용서하다 恕 서'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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