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습할 한자는 '부딪치다 激 격' 입니다.
'격랑(激浪), 격려(激勵), 격앙(激昻), 격찬(激讚), 과격(過激), 급격(急激)'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激는 형성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부딪치다 激 격 = '물 氵 수 + 부딪치다 敫 약' 입니다.
'물 氵 수' 는 물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본래의 모양은 水이나 다른 글자와 결합시 氵로 변합니다.
'부딪치다 敫 약'은 '희다 白 백 + 놓아주다 放 방' 입니다.
'희다 白 백'은 흰 색을 뜻하기도 하지만 이 글자는 햇빛이 밝게 비쳐 '밝다, 희다'는 것으로 이 글자의 중심의미는 '햇빛, 빛'입니다.
'놓아주다 放 방'은 '方 + 攵'으로 울타리를 기준으로 반대 방향으로 '놓아주다'는 뜻 입니다. 그렇게 놓아주니 '퍼져가다'는 뜻으로
'白 + 放'은 '빛이 퍼져 나가다'는 것이고 빛이 퍼져 나가 사물에 닿아(부딪쳐) 빛을 비치는 것을 뜻 하여 '부딪치다'는 뜻 입니다.
激에서 음인 '격'은 敫의 음인 '약' 에서 온 것으로 초성 'ㅇ'이 'ㄱ'으로 변하는 특징을 가진 글자이고 이렇기 때문에 激을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물과 부딪치다가 결합하여 '부딪치다 激 격'을 만들어 낸 것으로
거센 파도(氵)가 바닷가에 거세게 부딪치는(敫) 것을 나타내어 ‘부딪치다‘, 거세게 부딪치는 것 같이 사태가 ‘심하다, 과격하다‘는 뜻입니다.
일기예보에서 태풍 예보를 할 때 빠짐없이 나오는 모습이 바로 방파제에 거센파도가 부딪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바로 그렇게 큰 파도가 바닷가에 부딪치는 모습을 보시거나 요즘에 '격하게 환영한다'는 등의 표현을 종종 들을 수 있는데 바로 그러한 표현을 사용하시거나 들으실 때 마다 '부딪치다 激 격'을 연상 하시면 쉽제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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