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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마치다 終 종

by Think Pond 201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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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마치다 ' 입니다.
'종료(終了), 종결(終結), 종무(終務), 종신(終身), 최종(最終)'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終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마치다 終 종 = 실 糸 사 + 겨울 冬 동' 입니다.
'실 糸 사'는 실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겨울 冬 동'은 겨울을 나타내는 글자로 겨울의 뜻 이외에 겨울이 4계절 중 가장 나중에 오는 계절이라 하여 '마무리'라는 뜻도 있는데 여기서는 '마무리'의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실과 마무리가 결합하여 '마치다 終 종'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바느질을 다 하고 바느질한 곳이 풀리지 않게 실(糸)로 매듭을 지어 마무리(冬)하여 '마치다'는 뜻입니다.

바느질의 마무리를 매듭을 지어 마치는데 바로 그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바느질 뿐 아니라 다른 일을 마무리 할 때 終이라는 글자를 사용하는데 그렇게 무언가를 마무리 할 때마다 바느질을 연상 하시면서 '마치다 終 종'을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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