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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마땅하다 當 당

by Think Pond 2016.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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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마땅하다  당' 입니다.
'당국(當局), 당시(當時), 감당(堪當), 해당(該當), 담당(擔當)'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當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마땅하다 當 당 = 숭상하다, 물건값 尙 상 + 밭 田 전' 입니다.
'숭상하다 尙상'은 높이다, 숭상하다의 뜻 뿐 아니라 '물건 값'의 뜻도 있는 형성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물건값의 뜻으로 결합이 된 것입니다.
'밭田전'은 밭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물건값과 밭이 결합하여 '마땅하다 當 당'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농토(田)의 값어치(尙)에 해당하는 돈이나 곡식을 주고, 농토를 사는 것을 나타내어, 농토의 값어치와 치른 돈이 '마땅하다'는 뜻입니다.

물건을 살때 그 물건의 값에 해당하는 댓가를 지불하고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 값이 물건값으로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밭을 구매할 경우는 드물지만 물건을 구매 할 때마다 내가 지불하는 금액이 마땅한 것인가 생각하시면서 '마땅하다 當 당'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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