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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돕다 扶 부

by Think Pond 2016.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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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돕다  부' 입니다.

'부양(扶養), 부조(扶助)'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扶는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돕다 扶 부 = 손 扌 수 + 지아비, 사나이 夫 부' 입니다.
'손 扌 수'는 손을 나타내는 부수글자로 본래의 모양은 手 이나 다른글자와 결합을 하면서 새로운 글자의 왼쪽에 위치할 때 그모양이 扌로 변형 됩니다.

'지아비, 사나이 夫 부'는 결혼한 남성이나 성인 남성을 나타내는 회의 글자 입니다. 사람을 나타내는 '사람 大 대'에 '一'을 더해 주어 만든 글자 인데 이것은 성인이 되어 상투를 틀고 동곳(一)을 꽂은 것을 나타내어 성인 남성 '사나이'를 나타내거나, 결혼하여 상투를 튼 남성을 나타내어 '지아비, 사나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손과 지아비가 결합하여 '돕다 扶 부'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남편(夫)을 붙들어(扌) 주어 '돕다'는 뜻이다. 또는 아내가 손(扌)으로 몸이 불편한 남편(夫)을 도와서 부축하는 것처럼, 남을 '돕다'는 뜻입니다.

즉 아내가 남편을 돕다는 뜻입니다. 또는 아내가 남편을 돕는 것 같이 남을 돕다는 것인데 부모님이 계신 분들의 경우 어머니가 아버지를 돕는 모습을 보시거나 결혼을 하셔서 아내가 있는 분들은 아내가 자신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실 때 마다 '돕다 扶 부'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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