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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두려워하다 畏 외

by Think Pond 2017.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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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두려워 하다 畏 외' 입니다.

'외경(畏敬), 경외(敬畏), 가외(可畏)'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畏는 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두려워 하다 畏 외 = 도깨비 머리, 귀신머리 甶 불의 획 줄임 + 되다 化 화 의 변형' 입니다.

'귀신 머리 甶 불'은 귀신이나 도깨비의 못 생기고 흉한 머리를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되다 化 화'는 상태나 성질이 변하다, 변한 상태로 되다는 뜻을 가진 부수 글자 입니다.


그래서 '귀신'과 '되다'가 결합하여 '두려워 하다 畏 외'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사람이 귀신()으로 변하는(    ←) 것을 누구나 '두려워 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귀신, 도깨비로 변한다는 것은 죽음을 뜻합니다. 즉 죽음을 두려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좀비가 나오는 것을 보면 사람을 좀비로 변하게 하는데 그러한 장면을 보실 때 마다 '두려워 하다 畏 외'를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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