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금하다 禁 금

오늘 학습할 한자는 '금하다 禁 금' 입니다.

'금(禁)지, 금(禁)연, 19금(禁)' 이럴때 사용하는 글자 입니다.

'금하다 禁 금 = 수풀 林 림 + 보이다 示시' 입니다.
'수풀 林림'은 말 그대로 나무가 2개 이상 많이 있는 숲 이라는 것이고,
'보이다 示 시'는 제사상에 제사 음식을 놓고 제사를 지내는 곳을 말합니다.

부수 학습에서 설명한 것 같이 '보이다 示시'는 '제사상을 신께 보이는 것' 입니다. 그래서 '금하다 禁금'은 숲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과 관련이 있는 글자 입니다.

즉, '금하다 禁 금'은 숲(林)속에 신을 모시고 제사(示)를 지내는 신성한 지역에, 사람들이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다'는 뜻이며, 백성이 출입을 금하며 임금이 사는 '대궐'이라는 뜻 입니다.

이 글자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곳이 성황당이라는 곳입니다.
성황당은 마을과 떨어져 산속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주위는 줄로 출입을 제한하는 듯이 둘러 쳐저 있는데 이것이 바로 
'금하다 禁금'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첨부 이미지, 동영상 참조)

요즘은 이런 곳을 찾기 어려우니 건물 밖에 설치 되어 있는 흡연구역을 보시면서
제사와 관련은 없지만 흡연구역 밖에서 흡연하는 것을 금하다는 것을 파지 하시면 쉽게 공부가 될 것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동영상을 참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