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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경계하다 戒 계

by Think Pond 201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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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경계하다 ' 입니다.
'경계(警戒), 징계(懲戒), 훈계(訓戒), 계엄령(戒嚴令)'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戒는 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경계하다 戒 계 = 손 맞잡다 廾 공 + 창 戈 과' 입니다.
'손 맞잡다 廾 공'은 두 손을 맞잡은 모양을 나타낸 부수 글자 입니다.
'창 戈 과'는 창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이지창을 본 뜬 글자 입니다.

그래서 두 개의 부수글자, 손 맞잡다와 창을 결합하여 '경계하다 戒 계'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두 손(廾)으로 창(戈)을 높이 들고 있는 형상. 그래서 뜻하지 아니한 적에 대비하여 경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경계를 할 때 무기를 두 손에 잡고 경계를 하는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지금은 창을 들고 경계를 하지 않지만 무기만 창에서 총으로 변했을 뿐 두 손으로 무기를 들고 경계하는 모습은 동일합니다.

군인들이 무기를 들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실 때 마다 '경계하다 戒 계'를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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