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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다] 곁, 기울어지다側측 | 돈을 나눌 때 생각나는 사람은? | 한자공부 |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1. 25.



오늘 학습할 한자는 '곁, 기울어지다 側 측' 입니다.

'측근(側近),측면(側面), 우측(右側), 좌측(左側), 양측(兩側)'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側는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곁, 기울어지다 側 측 = 사람 亻 인  + 법칙 則 칙' 입니다.

'사람 亻인'는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법칙 則 칙'은   '조개貝 채 + 칼 刂 도'로 돈(貝)을 나눌 때(刂)에는 기준이 되는 '규칙, 법칙'에 의해 나누어야 한다는 뜻의 글자 입니다.


'조개 貝 패'는 조개를 나타내는 글자이지만 다른 글자와 결합할 때에는 대부분 '돈'의 의미로 결합 됩니다.

여기서는 '법칙'의 의미로 결합 된 것이 아니라 '돈, 나누다'의 중심의미가 결합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과 돈과 나누다가 결합하여 '곁, 기울어지다 側 측'를 만들어 낸 것인데.

()을 나눌 때() 더 생각나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나타내어 곁‘, ‘이라는 뜻이고 그런 사람에게 마음이 기울어지다는 뜻, 마음이 기울어지듯 몸이나 자세가 기울어 지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돈 뿐만 아니라 좋은 것을 나눌 때 생각나고 더 많이 나누고 싶고 더 주고 싶은 사람이 분명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대부분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일 것인데 바로 그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그런 가까운 사람들이 생각 날 때에 이 사람이 내 곁에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 하시거나 내 곁에 있는 분에게 머리를 기대거나 몸을 기댈 때 마다 '곁, 기울어지다 側 측'을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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