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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자] 끌고가다 拉 납(랍) 오늘 학습할 한자는 '끌고가다 拉 납(랍)' 입니다. '납치(拉致), 피랍(被拉), 납북(拉北)'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拉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끌고가다 拉 납 = 손 扌 수 + 서다 立 립' 입니다. '손 扌 수'는 손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서다 立 립'은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본 뜬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손과 서다가 결합하여 '끌고가다 拉 납'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손(扌)으로 서(立) 있는 사람을 강제로 데려가는 것을 나타내어 '끌고 가다, 잡아가다'는 뜻입니다. 扌는 끌고가는 사람의 손이고 立은 끌려가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강제로 데려가는 것을 나타낸 글자 인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납치'관련 장면을 보시면서 강제로 데려가는 것이구나 생각하시면서 '끌고가다.. 2016. 4. 5.
[하루한자] 자다 睡 수 오늘 학습할 한자는 '자다 睡 수' 입니다. '수면(睡眠), 오수(午睡)'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睡는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자다 睡 수 = 눈 目목 + 드리워지다 垂 수' 입니다. '눈 目 목'은 눈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드리워 지다 垂 수'는 수양버들처럼 초목의 가지와 잎이 쳐져서 느러진 모양을 본 뜬 글자 입니다. 그래서 눈과 드리워지다가 결합하여 '자다 睡 수'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졸음이 와서 눈꺼풀(目)이 수양버들 가지가 늘어지듯 드리워지며(垂) 눈을 감고 '잠자다, 졸음'이라는 뜻입니다. 즉 눈위에 눈꺼풀이 드리워 지며 자는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졸음이 오면 눈꺼풀이 감기며 졸거나 자게 되는데 바로 그렇게 눈꺼풀이 감기는 것을 표현한 글자라 보시면 되겠.. 2016. 4. 4.
[하루한자] 경계 界 계 오늘 학습할 한자는 '경계 界 계' 입니다. '세계(世界), 경계(境界), 한계(限界)'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界는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경계 界 계 = 밭 田 전 + 끼이다 介 개'입니다. '밭 田 전'은 밭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끼이다 介 개'는 나누어진 사이에 끼어 있는 것을 나타내는 회의 글자 입니다. 그래서 밭과 끼이다가 결합하여 '경계 界 계'를 만들어낸 것인데 그 뜻은 밭(田)과 밭 사이에 끼여 있는(介) 밭두둑이 밭과 밭 사이의 '경계, 지경, 한도'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를 이루는 것에 비유하여,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계'라는 뜻입니다. 밭과 밭 사이에는 농민들이 지나다닐수 있는 밭두둑이 있는데 바로 그것이 밭의 경계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밭두둑을.. 2016. 4. 1.
[하루한자] 굽다 屈 굴 오늘 학습할 한자는 '굽다 屈 굴' 입니다. '굴곡(屈曲), 굴복(屈服), 굴욕(屈辱), 굴절(屈折)'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屈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굽다 屈 굴 = 주검 尸 시 + 나다 出 출' 입니다. '주검 尸 시'는 주검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하지만 주검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신체, 몸'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영어에서 'body'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몸'의 의미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나다 出 출'은 나다, 나오다의 뜻을 가진 상형글자인데 이것은 새싹이 돋아 나오는 것을 본뜬 글자 입니다. 그래서 몸과 나오다가 결합하여 '굽다 屈 굴'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좁고 낮은 구멍으로 몸(尸)이 빠져나가기(出) 위하여, 몸을 구부리듯이 물건이 '굽다', '.. 2016. 3. 31.
[하루한자] 막다 拒 거 오늘 학습할 한자는 '막다 拒 거' 입니다. '거부(拒否), 거절(拒絶), 거역(拒逆), 항거(抗拒)'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拒는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막다 拒 거 = 손 扌수 + 크다 巨 거' 입니다. '손 扌 수'는 손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手가 본래 모양이나 다른 글자와 결합시 그 모양이 扌로 변하기도 합니다. '크다 巨 거'는 크다는 뜻의 상형글자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손과 크다가 결합하여 '막다 拒 거'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상대방에게 손(手)을 크게(巨) 휘둘러 '막다', 또는 손을 크게 흔들며 거절하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으로 부터 공격등이 들어올 때 손을 움직여 막는데 바로 그 행동을 나타낸 것이고 손사래치며 거절할 때에도 .. 2016. 3. 30.
[하루한자] 항상 恒 항 오늘 학습할 한자는 '항상 恒 항' 입니다.'항상(恒常), 항구(恒久), 항성(恒星)'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恒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항상 恒 항 = 마음 忄 심+ 뻗치다 亘 긍' 입니다. '마음 忄 심'은 마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뻗치다 亘 긍'은 '뻗치다 亘 긍' 또는 '펴다 亘 선' 이라고도 하는 이중음 을가진 회의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뻗치다 亘 긍'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음에 따라 그 해석이 달라지는 데 '뻗치다 亘 긍'은 강나루 이쪽 저쪽(二)을 배(日)가 건너다니는 길이 이어져 있듯이 '뻗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마음과 뻗치다가 결합하여 '항상 恒 항'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마음(忄)속의 생각이 강나루에 배가 끊임없이 계속 건너 다니듯이(亘.. 2016. 3. 29.
[하루한자] 말 더듬다 訥 눌 오늘 학습할 한자는 '말 더듬다 訥 눌' 입니다. '눌변(訥辯), 눌언(訥言), 어눌(語訥)'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訥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말 더듬다 訥 눌 = 말씀 言 언 + 안 內 내' 입니다. '말씀 言 언'은 말씀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안 內 내'는 안을 나타내는 회의 글자 입니다. 안과 바깥 중 '안쪽'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그래서 말씀과 안이 결합하여 '말 더듬다 訥 눌'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말(言)을 능숙하게 하지 못하고 자꾸만 안(內)으로 움츠러들어 가는 것을 나타내어 '말 더듬다'는 뜻이다. 말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하고 움츠려 들어가는 것은 자신감과 같은 문제도 있겠지만 말 더듬는 분들의 입을 보면 혀가 자연 스럽지 못하고 입 안쪽으로 뻣뻣하.. 2016. 3. 28.
[하루한자] 사막 漠 막 오늘 학습할 한자는 '사막 漠 막' 입니다. '막막(漠漠), 막연(漠然), 사막(沙漠)'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漠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사막漠막 = 물 氵 수 + 없다 莫 막' 입니다. '물 氵수'는 물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없다 莫 막'은 없다의 뜻을 가진 회의 글자 입니다. 자세한 뜻은 해당 글자 해설을 참조하세요~ 그래서 물과 없다가 결합하여 '사막 漠 막'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물(氵)이 없는(莫) 곳이 '사막' 이라는 뜻입니다. 사막의 특징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글자 입니다. 사막에 물이 없는 것을 나타내어 漠이라는 글자를 만든 것입니다. 평소에 사막을 직접 경험하기는 힘들지만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사막의 장면을 보실 때 마다 물이 없는 사막이구나 생각하시.. 2016. 3. 25.
[하루한자] 구원하다 救 구 오늘 학습할 한자는 '구원하다 救 구' 입니다. '구급(救急), 구조(救助), 구제(救濟), 구출(救出)'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救는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구원하다 救 구 = 구하다 求 구 + 두드리다, 치다 攵 복' 입니다. '구하다 求 구'는 가죽옷의 모양을 본 뜬 상형글자로 누구나 가죽옷을 좋아해 '구하고, 찾고, 바라는'것이 므로 그 뜻이 구하다, 찾다, 바라다의 뜻으로 된 글자 입니다. '두드리다 攵 복'은 두드리다 ,치다의 뜻을 가진 부수글자인데 그 뜻 이외에 지도 편달하다, 이끌어 주다는 뜻도 있는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이끌어 주다'로 해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구하다와 이끌어주다가 결합하여 '구원하다 救 구'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가난하여 어려운 처지에 .. 2016. 3. 24.
[하루한자] 지나다 過 과 오늘 학습할 한자는 '지나다 過 과' 입니다. '과거(過去), 과잉(過剩), 과정(過程), 사과(謝過)'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過는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지나다 過 과 = 쉬엄쉬엄가다 辶 착 + 입이 비뚤어지다 咼 괘' 입니다. '쉬엄쉬엄가다 辶 착'은 쉬엄쉬엄 가는 것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인데 '가다'로 해석이 되는 부수글자 입니다. '입이 비뚫어 지다 咼 괘'는 정상적인 입이 아니라 입이 비뚤어진 것을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하겠습니다. 그래서 가다와 입이 비뚤어지다가 결합하여 '지나다 過 과'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입이 비뚤어진(咼) 사람이 하는 말이 잘못 나가듯이(辶) 무슨 일이 잘못된 것을 나타내어 '잘못하다, 허물'이라는 뜻이며, 일이 잘못되어 정.. 201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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