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습할 한자는 '줄 線 선' 입니다.
'시선(視線), 무선(無線), 혼선(混線), 직선(直線)'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線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줄 線 선 = 실 糸 사 + 샘 泉 천' 입니다.
'실 糸 사'는 실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샘 泉 천'은 물이 보글보글 솟아오르는 샘을 나타내는 상형 글자 입니다.
그래서 실과 샘이 결합하여 '줄 線 선'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실(糸)이 풀려나가는 것과 샘물(泉)이 흘러가는 것처럼 이어진 것이 '실, 줄'이라는 뜻입니다.
실은 실타래가 다 풀릴때까지 이어져 있고 샘은 땅에서 솟아나온 물이 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냇가로 흐르고 강으로 흘러 바다까지 이어지는데 이렇게 실과 샘이 이어진 특징을 결합하여 '줄'이라는 글자를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길게 이어진 실이나 샘 또는 냇가를 보실 때 마다 '줄 線 선'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
반응형
'하루 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한자] 울리다 響 향 (0) | 2016.02.18 |
---|---|
[하루한자] 가로 橫 횡 (0) | 2016.02.17 |
[하루한자] 약 藥 약 (0) | 2016.02.15 |
[하루한자] 나무 樹 수 (0) | 2016.02.12 |
[하루한자] 잇다 紹 소 (0) | 2016.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