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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울리다 響 향

by Think Pond 2016. 2. 18.



오늘 학습할 한자는 '울리다  향' 입니다.

'영향(影響), 음향(音響), 반향(反響), 교향악(交響樂)'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響은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울리다 響 향 = 시골 鄕 향 + 소리 音음' 입니다.
'시골 鄕 향'은 시골을 나타내는 형성 글자 입니다.
'소리 音 음'은 소리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시골과 소리가 결합하여 '울리다 響 향'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시골(鄕)의 산골짜기에서 소리(音)를 크게 지르면 소리가 반사하여 들려오는 산울림을 나타내어 '울리다, 울림'이라는 뜻입니다.

즉 메아리가 울려 퍼지는 것을 생각 하시면 됩니다. '시골 響 향' 이 시골 마을이 아니라 시골에 있는 산골짜기를 나타낸 것입니다.

요즘 등산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산에 올라가서 '야호'하고 소리를 지르시고 그것이 다시 산울림으로 들려오는 것을 들으시면서 '울리다 響 향'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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