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이르다 達 달

오늘 학습할 한자는 '이르다 達 달' 입니다.

'달성(達成), 배달(配達), 도달(到達), 발달(發達)'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達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드어진 글자로
'이르다 達 달 = 쉬엄쉬엄가다 辶 착 + 새끼 양 羍 달' 입니다.
'쉬엄쉬엄 가다 辶 착'은 쉬엄쉬엄 가는 것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가다'로 해석 됩니다. 辵이 다른 글자와 결합시 辶 으로 변형 된 것입니다.
'새끼양 羍 달'은 새끼 양이 어미 양에 매달려 젖을 빠는 것을 나타낸 회의 글자 입니다.

그래서 새끼양과 가다가 결합하여 '이르다 達 달'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새끼 양(羍)이 어미 양이 있는 곳으로 가는(辶) 것을 나타내어 '이르다, 도달하다'의 뜻입니다.

새끼 양 뿐만 아니라 모든 어린 새끼 동물들은 어미를 찾고 어미 곁에서 생활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렇게 새끼가 어미 곁으로 가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물 뿐 아니라 우리 아기들도 엄마를 찾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새끼 또는 아기들이 어미나 엄마를 찾아서 움직여 가는 것을 볼 때 마다 '이르다 達 달'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