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원하다 願 원

오늘 학습할 한자는 '원하다 願 원' 입니다.

'원서(願書), 기원(祈願), 소원(所願), 민원(民願), 소원(訴願)'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願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원하다 願 원 = 근원 原 원 + 머리 頁 혈' 입니다.

'근원 原 원'은 근원을 나타내는 회의 글자 입니다.

'머리 頁 혈'은 머리를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근원과 머리가 결합하여 '원하다 願 원'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사람이 생각하는 근본(原)은 머리(頁)에서 이루어지며, 사람은 생각한 바 희망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다, 원하다, 소원'이라는 뜻입니다.

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이 이루어지길 원하는 그 마음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우리의 머리는 계속해서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이루어지길 원할 때 마다 '원하다 願 원'을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