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열다 開 개

오늘 공부할 한자는 '열다 開 개' 입니다.

개(開)국, 개(開)봉박두, 개(開)통 등에 사용하는 글자 입니다.

'열다 開 개 = 문 門 문 + 빗장 幵 견' 입니다.
문 門문은 너무 익숙한 글자 이므로 설명은 생략 하겠습니다.

'빗장 幵 견'은 평평하다 는 뜻과 빗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평하다 幵 견'으로 사용될 때는 '방패 干 간 + 방패 干 간' 입니다.
방패 2개를 나란히 놓은 모양이 '평평하다는 뜻입니다.'

'빗장 幵견'으로 사용 될 때는 '빗장을 양손으로 잡은 모양'입니다.

'열다 開개' 에서는 '빗장 幵견'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래서 문(門)에 걸려 있는 빗장(幵)을 빼고 문을 '열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문은 닫혀 있으므로 빗장을 표시하여 그것을 빼고 열다고 나타낸 글자 입니다.

우리가 빗장을 현대의 주택에서는 볼 수 없지만 현관 출입시 빗장을 연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