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자] 억제하다 制 제

오늘 학습할 한자는 '억제하다 制 제' 입니다.

'제도(制度), 제재(制裁), 제한(制限), 제작(制作), 견제(牽制)'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制는 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억제하다 制 제 = 아니다 未 미 의 변형 + 칼 刂도' 입니다.

'아니다 未 미'는 본래 가지가 무성한 나무를 나타낸 글자 입니다. 

'칼 刂 도'는 칼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가지가 무성한 나무와 칼이 결합하여 '억제하다 制 제'를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무성하게(未) 자란 나무를 잘라서(刂) 재목을 ‘만들다‘는 뜻이며, 나뭇가지를 잘라 내어서 나무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다‘는 뜻입니다.

또    은 未의 변형. ‘未‘로서 ‘味‘와 같아서, 과실이 잘 익어 맛이 든것을 칼로써 쪼갠다는 뜻에서 ‘마르다(裁)’의 뜻을 나타냅니다.

즉 나무를 자르는데 하나는 재목을 만들기 위해 자르기 때문에 '만들다'의 뜻이 되고

다른 하나는 무성하게 자라는 나뭇가지를 단정하게 '억제하기' 위해 자르는 것입니다.

또 未는 과일 나무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칼을 더하여 과일을 자르는 것을 나타내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평소에 나뭇가지를 정리하거나 나무를 잘라 재목을 만드는 모습을 볼 때 마다

'억제하다 制 제'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자세한 설명과 일본어 한자는 동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일본어 한자는 동영상 6분  23초 부터 설명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