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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약하다 弱 약

by Think Pond 201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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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글자는 '약하다 ' 입니다.

'약골(弱骨), 약세(弱勢), 강약(强弱), 약점(弱點), 노약자(老弱者), 쇠약(衰弱)'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약하다 弱약'은 2가지 해석이 있는데 회의 결합에 의한 것과 나머지는 상형으로 해석하는 것 입니다.
1. '약하다 弱 약 = 활 弓 궁 + 터럭 冫(彡) 삼' 을 반복해서 만든 글자 입니다.
'활 弓 궁'은 무기의 종류인 활을 나타낸 글자인데 여기서는 활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 활 처럼 휘어진 나무 가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터럭 彡삼'은 이 글자에서는 결합을 하면서 획 수가 줄어든 것인데, 짐승이나 사람의 몸에 나는 털을 의미 합니다. 그런데 이글 자에서는 일반적인 털이 아니라 새로난 어린새의 깃털 정도로 해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휘어진 나무와 어린새의 깃털이 결합(X2)하여 만든 글자 입니다.
그 뜻은 弓은 나무가 휘어진 것, 彡은 새로 난 털, 둘 다 약한 것으로 두 개를 나란히 놓아서 ‘약하다’란 뜻입니다.

다른 해석은

2. '약하다 弱 약'= '아기 새의 날개, 얽혀 휘다 규' + ‘아기 새의 날개, 얽혀 휘다 규' 라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기 새의 양 날개의 모양을 나타내어 ‘약하다’, ‘어리다’는 뜻입니다.

2가지 해석 모두 약한 상태의 성격을 가진 것들을 나타내어 '약하다'고 한 것이지요.

우리가 손대면 부러질 것 같은 약한 나무 가지나, '후~' 불면 날아가는 연약한 깃털을 볼때 마다 정말 '약한 것' 이구나 생각을 하시고 이 글자를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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