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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남다 餘 여

by Think Pond 201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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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글자는 '남다 ' 입니다.
'여(餘)유, 여(餘)분, 여(餘)념, 여(餘)담' 등에 사용되는글자 입니다.

'남다 餘 여 = 밥 食 식 + 나 余 여' 입니다.
'밥食식'은 '밥'이라는 음식을 가리키는 뜻과 '먹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부수 글자 입니다.
'나 余 여'는 1인칭을 가르키는 '나'라는 뜻과 '남다'라는 뜻을 가진 회의 글자 입니다. 여기서는 '남다'로 해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럼 '남다'의 뜻을 가진 余 를 사용하면 되는데 굳이 복잡하게 글자를 하나더 만든 이유는 전에도 설명한 것과 같이 한자는 그 뜻을 분명하게 해주는 글자 또는 모양이 있으면 그것을 결합해서 뜻을 분명하게 해주는 글자를 사용하고 나머지 뜻은 본래의 글자에서 사용을 합니다.

그래서 余 = 1인칭을 가르키는 '나'의 뜻으로 주로 사용하고,
餘 = '남다'의 뜻을 나타낼때 주로 사용을 합니다.

결국 '남다 餘 여'는 밥(食)을 먹고 남은'余' 것을 나타내어 '남다, 나타내다'는 뜻입니다.

참 재미있는 글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날씨가 더운 요즘 냉장고를 매일 열어보게 되는데 냉장고에 먹고 남은 음식들을 냉장 보관 하면서 '먹고 남은 음식들이 있으니 여유롭다' 고 생각하시면서 이 글자를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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