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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그러하다然연 | 불에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 한자공부 | 한자부수

by Think Pond 2019. 8. 27.



오늘 학습할 한자는 '그러하다 然 연' 입니다.


'자연(自然), 개연(蓋然), 과연(果然), 당연(當然), 우연(偶然,) 천연(天然)'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然는 형성 결합에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그러하다 然 연 = '개고기 肰 연 + 불 灬 화' 입니다.


'개고기 肰 연' 은 '고기 月(肉의 변형) + 개 犬 견'으로 개와 고기를 결합하여 '개고기'를 나타낸 글자 입니다.


然에서의 음인 '연'은 肰의 음인 '연' 에서 온 것 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然을 형성글자라 하는 것 입니다.


'불 火 화'는 불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본래의 모양은 火이나 다른 글자와 결합시 그 모양이 灬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고기와 불이 결합하여 '그러하다 然 연'을 만들어 낸 것으로

개고기를 잡아서 먹을 때 털을 불에 태우고 구워 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여 그러하다, 옳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개고기를 드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이렇게 개고기를 먹는 모습을 문자에 담아 놓은 것을 보면 예전에는 많은 분들이 개고기를 즐기셨던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개고기를 드시는 분들이라면 개고기를 드실 때 마다 연상 하시거나 개고기를 안드시는 분들은 고기를 불에 구워 드실 때 마다 '개고기 然 연'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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