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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다치다, 상처 傷 상 | 몸에 상처 하나 정도는 다 있으시죠?

by Think Pond 2020. 6. 17.



여러분 몸에 상처 하나쯤은 다 있으시죠? 상처는 다친 곳을 상처라고 하는데요.

한자에는 이러한 상처, 다치는 것을 표현한 글자가 있습니다. '다치다, 상처 傷 상' 인데요. 이 글자를 공부하면서 다치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치다, 상처 傷 상 = 사람 亻 인 + 상처입다 상(동영상 참조)' 입니다.


'사람 亻 인'은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상처입다 상 = 사람 人 인 + 볕 昜 양' 입니다.

'사람 人 인'은 다른글자와 결합시 새로운 글자의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亻'으로 바뀌고 새로운 글자의 윗부분에 위치하게 되면 '상처입다 상'의 윗부분과 같이 변합니다.



'볕 昜 양'은 햇빛을 나타내는 글자이지만 '아침 旦 단 + 말 勿 물'로서 이 글자에는 '깃발'이라는 중심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깃발'의 의미로 결합이 된 것입니다.

'상처입다 상'은 적군(人)에 의해 아군의 깃발(昜)이 짓밟힌 것을 나타냅니다. 깃발이 짓밟힌것은 전쟁, 전투에서 패배를 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전쟁에서 패배를 하여 '상처를 입은'것을 표현한 글자 입니다.


'다치다, 상처 傷 상'의 음인 '상'은 '상처입다 상'의 음인 '상'에서 온 것으로 이러한 이유로 '傷'을 형성글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사람 亻 인'과 '상처입다 상'이 결합하여 '다치다, 상처 傷 상'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적군(   ) 에게 패배하여 펄럭이는 깃발()짓발혀 상처를 입다는 뜻의 상처 입다 사람 亻 인과 결합하여 사람이 상처를 입는 것을 나타내 다치다뜻이고, 다친 곳이 상처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상처를 보시거나 전쟁에서 패배하는 영상을 보실 때 마다 '다치다, 상처 傷 상'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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