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습할 한자는 '집 室 실' 입니다.
'실내(室內), 실외(室外), 실장(室長), 교실(敎室), 거실(居室), 욕실(浴室), 침실(寢室)'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室는 형성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집 室 실 = 집 宀 면 + 이르다 至 지' 입니다.
'집 宀 면'은 집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이르다 至 지'는 '~에 이르다' 는 뜻을 가진 부수글자로 화살이 땅에 이르는 것을 나타낸 글자 입니다. 땅은 목표를 가리키는 것이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글자의 음입니다. 오늘 공부하는 '집 室 실'의 음이 '실'인데 이 음은 바로 '이르다 至 지'에서 '지'의 음에서 온 것 입니다. 그래서 室을 형성 글자라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집과 이르다가 결합하여 '집 室 실'을 만들어 낸 것인데
이것은 밖에서 활동을 하다가 집(宀)에 이르러(至) 머무르며 생활을 하는 생활의 중심이 되는 ‘집‘ 이라는 뜻입니다.
즉 사람이 이르러야 하는, 돌아가야 하는 생활의 중심이 되는 집을 나타낸 글자입니다.
평소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실 때 마다 '집 室 실'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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