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습할 한자는 '엎드리다 伏 복' 입니다.
'삼복(三伏), 항복(降伏), 굴복(屈伏), 복선(伏線)'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엎드리다 伏 복 = 사람 人 인 + 개 犬 견' 입니다.
'사람 人인'은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이고
'개 犬견'은 개를 나타내는 부수 글자입니다.
그래서 개와 사람이 결합하여 '엎드리다 伏복'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개가 사람 곁에서 그 눈치를 살핀다는 데서 ‘살피다, 엿보다’의
뜻이다. 또는 집에 돌아온 주인을 맞이하여 개가 반갑게 꼬리치며 ‘엎드리다’는 뜻이며 안보이게 엎드려 ‘숨다’는 뜻입니다.
개가 주인을 보면 엎드리면서 반갑다는 의미의 꼬리를 흔드는 모습을 나타낸 것입니다.
우리가 강아지를 많이 기르시는데 그 강아지가 엎드리는 모습을 볼 때 마다 '엎드리다 伏 복'을 연상하시면 아주 쉽고 재미있게 파지 될 것입니다.
오늘이 바로 초복(初伏)인데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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