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습할 한자는 '꽃, 영화롭다 榮 영' 입니다.
'영화(榮華), 영광(榮光), 영예(榮譽), 번영(繁榮)'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꽃, 영화롭다 榮 영 = 熒의 획 줄임 + 나무 木 목' 입니다.
'등불 熒 형'의 획 줄임은 '등불'을 표현 하고자 사용된 것이 아니고 등불처럼 생긴 꽃을 표현 하고자 빌려쓴 글자입니다. 여기서 표현 하고자 한 등불 모양의 꽃은 '오동나무 꽃'입니다.
'나무 木 목'은 나무를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그래서 오동나무 꽃과 나무가 결합하여 '영화롭다 榮 영'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오동나무(木)의 꽃이 핀 ( ) 모양을 나타내었다. 또는 초롱불( )처럼 생긴 자줏빛 꽃이 피는 오동나무(木)를 나타내어, 벼슬한 사람이 앞세우고 다니는 초롱불과 흡사하므로, 벼슬한 사람의 명예나 신분이 ‘영화롭다'는 뜻이며, 영화롭고 물질이 풍부하여 ‘성하다‘ 벼슬한 사람처럼 이름이 빛나는 것이 ‘명예’ 라는 뜻입니다.
즉 가장 영광스러운 때인 벼슬할 때 사용하는 초롱불을 가장 멋지고 화려한 꽃인 오동나무 꽃을 나타내어 만든 글자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대회에서 상을 받을 때 영광의 순간 이라고 하는 것은 어려운 노력 끝에 상을 받음으로 화려하게 빛나게 된 순간이라는 말이고, 종교 생활에서 영광을 돌린다고 하는 것은 나를 빛나게 해주신 것이 절대자가 해주신 것이라 믿고 그 감사를 표현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표현을 할 때 마다 '꽃, 영화롭다 榮 영'의 화려한 오동나무 꽃을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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