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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가난하다 貧 빈

by Think Pond 201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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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가난하다 ' 입니다.
'빈부(貧富), 빈곤(貧困), 빈혈(貧血), 빈약(貧弱)'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가난하다 貧 빈 = 나누다 分 분 + 조개 貝 패' 입니다.

'나누다 分 분'은 칼로 사물을 나누는 것을 뜻하는 회의 글자 입니다.
'조개 貝 패'는 조개를 본떠서 만든 부수글자인데 단독으로 사용할 때에는 '조개'로 대부분 해석하고 다른 글자와 결합시에는 '돈'으로 대부분 해석이 됩니다.
여기서는 '돈'으로 해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나누다와 조개가 결합하여 '가난하다 貧 빈'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재물(貝)을 함부로 흩어서(分) 낭비하니 결국 살림살이가 ‘가난해지다‘는 뜻이다. 또는 재산을 나누니 ‘가난하다‘는 뜻입니다.

즉 돈을 나누니 가난해 진다는 뜻입니다.

매달 청구되는 카드 청구서를 받아 보면 언제 이렇게 많이 사용했나 놀라면서 청구서를 다시 꼼꼼히 본 경험 다 있으실 것입니다. 또는 다른 사람과 돈을 나누어서 그 액수가 줄어든 경험도 있으실 것입니다.

그렇게 돈을 조금씩 나누어 사용하여 잔액이 줄어들거나 목돈을 다른 사람과 나누어 줄어들었을 때에 '가난하다 貧 빈'을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이래서 재테크는 소비의 통제로 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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