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은 휴대전화(携帶電話) 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기 중 하나 입니다.
그 만큼 파지 하기 쉬운 한자라 할 수 있는데.
국어사전에서 휴대전화(携帶電話)의 뜻을 찾아보면
<통신> 손에 들거나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걸고 받을 수 있는 소형 무선 전화기. [비슷한 말] 핸드폰ㆍ휴대폰.
으로 정의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휴대할 수 있는 전화기 인데 휴대 + 전화 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휴대와 전화를 각 각 국어사전에서 찾아 보면
휴대 : 손에 들거나 몸에 지니고 다님. [비슷한 말] 휴지3(携持).
전화 : 말소리를 전파나 전류로 바꾸었다가 다시 말소리로 환원
시켜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사람이 서로 이야기할 수
있게 만든 기계
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럼 한자에서는 어떻게 표현된 것인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들다 携 휴 | (형성 : 들다, 가지다, 끌다, 이끌다 휴; 手 – 총13획; xié) 손(扌)에 두견새(隽)의 발목을 끈으로 매어 ‘가지다, 들다’는 뜻이며, 발목을 매어 ‘끌다, 이끌다’는 뜻이다. |
띠 帶 대 | (상형: 띠, 띠를 두르다, 차다, 데리다 대; 巾 –총11획; dài(dài) 패물 따위로 장식한 허리띠( )를 도포 따위의 긴 옷( : ‘긴 옷 장’은 긴 옷(巾) 위에 허리띠로 두 른(冖) 것을 나타냄) 위에 맨 것이 ‘띠’이고, 띠를 허리에 ‘차다’는 뜻이며, 허리띠 를 차듯이 사람이 함께 하도록 ‘데리다’는 뜻이다. |
번개 電 전 | (형성, 회의 : [申] 번개 전; 雨 – 총13획; diàn) 雨 + 电(申)이다. 원래는 申이 번개를 본 뜬 상형자이나 여기에 雨를 더해 나타내었다. 또는 비(雨)가 내릴 때 에 번갯불(电←申)이 번쩍이고 뇌성이 울릴 때에 일어나는 ‘번개, 전기’라는 뜻이다. |
말할 話 화 | (형성: [舌] 말하다, 말씀 화; 言 – 총13획; huà) 말(言)을 할 때 혀(舌)를 움직여 ‘말하다, 말’이라는 뜻이다. |
휴(携)는 손에 두견새를 잡아 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의 발목을 묶어서 가지고 들다, 끌다, 이끌다는 뜻이고
대(帶)는 몸에 두른 허리띠를 본 뜬 글자 입니다.
그래서 휴대(携帶)는 손에 들거나 몸에 착용하여 다니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電)은 요즘이야 발전을 하지만 예전에는 번개가 유일한 전기이었기 때문에 번개가 일어나는 것을 나타낸 글자이고
화(話)는 말을 할 때 혀가 움직이는 것을 나타내어 말하다는 뜻을 가진 글자 입니다.
그래서 전화(電話)는 전파나 전기 신호로 말을 바꾸고 다시 전파나 전기 신호를 말로 환원하여 통화를 하는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우리가 휴대전화를 정말 자주 사용하는데 그럴 때 마다 휴대전화(携帶電話)를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 될 것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동영상 참조 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