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자
[하루한자] 차다 滿 만
Think Pond
2016. 9. 6. 09:57
'만족(滿足), 만끽(滿喫), 비만(肥滿), 불만(不滿)'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滿은 형성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로
'차다 滿 만 = 물 氵 수 + 평평하다 㒼 만' 입니다.
'물 氵 수'는 물을 나타내는 부수글자 입니다.
'평평하다 㒼 만'은 균형을 이루며 평평한 상태를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그래서 물과 평평하다가 결합하여 '차다 滿 만'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 뜻은 물(氵)을 그릇에 부어 넣어서 넘칠 정도로 그릇에 평평하게(㒼) 되는 것을 나타내어 '가득차다'는 뜻입니다.
즉 물이 물을 담는 용기의 높이와 평평해지는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렇게 용기의 높이와 평평한 상태가 '가득찬' 상태란 것입니다.
컵에 물을 가득담아 마시거나 물이 용기에 가득담겨진 모습을 볼 때 마다 '차다 滿 만'이라는 글자를 연상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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