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 한자

[하루한자] 피곤하다 疲 피

by Think Pond 2015. 7. 13.
반응형




오늘 학습할 한자는 '피곤하다 ' 입니다.

'피곤(疲困), 피로(疲勞), 피폐(疲弊)'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피곤하다 疲 피 = 병들다 疒 녁 + 가죽 皮 피' 입니다.

'병들다 疒 녁'은 질병과 아픈 상태를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가죽 疲 피'는 가죽, 피부등을 나타내는 부수 글자 입니다.

그래서 병들다와 가죽이 결합하여 '피곤하다 疲 피'를 만든 것인데
그 뜻은 병든(疒) 것처럼 겉(皮)모습이 야위고 파리해 보이는 것을 나타내어 ‘피곤하다’는 뜻입니다.

너무 재미있는 글자라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가 피곤할 때 보면 다크서클도 생기고 피부도 푸석푸석하면서 꼭 아픈 사람같이 늘어지는데 그 상태를 피곤하다고 나타낸 글자 입니다.

정말 피곤하다의 뜻을 정확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글자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아침에 생기있는 모습으로 일과를 시작하고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에는 얼굴도 푸석해지고 다크서클도 늘어지고 다리도 땡땡해 지는 경험들을 다 하실 것입니다. 이럴때 거울을 보시면서 병든 사람처럼 피곤하구나 하시면서 '疲'를 연상하시면 쉽고 재미있게 파지 하실 수 있습니다.

한 주간 쌓였던 피로도 푸시는 주말 되시길 바라고 이번 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응형

'하루 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한자]펴다 伸 신  (0) 2015.07.15
[하루한자] 돌다 巡 순  (0) 2015.07.14
[하루한자] 낳다 産 산  (0) 2015.07.10
[하루한자] 돌아오다 復 복  (0) 2015.07.09
[하루한자] 띠 帶 대  (0) 2015.07.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