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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자

[하루한자] 부드럽다 柔 유

by Think Pond 201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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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습할 한자는 '부드럽다 ' 입니다.

'유약(柔弱), 유순(柔順), 유연(柔軟), 회유(懷柔)' 등에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부드럽다 柔 유 = 창 矛 모 + 나무 木 목' 입니다.
'창矛모'는 무기의 하나인 '창'의 모양을 본 뜬 부수글자입니다.
'나무木목'은 너무 잘 알고 계시는 나무를 가리키는 부수글자 입니다.

그래서 창과 나무가 결합하여 '부드럽다柔유'를 만들어 낸것인데
그 뜻은 창(矛)의 끝 부분처럼 탐스럽고 뾰족하게 돋아나오는 나무(木)의 새싹을 나타내어, 그 새싹처럼 물질이 ‘부드럽다’는 뜻이 된 글자 입니다.

창도 단단한 무기이고 나무 또한 단단한 물체인데 그 자체를 나타낸 것이 아니라 나무 끝의 창 같이 뾰족한 새싹의 연약하고 부드러움을 나타낸 글자 인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가장 연약하고 부드러운것이 새싹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 화분을 기르시거나 야외 활동 중 나무의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시면서 '부드럽다 柔 유'를 연상 하시면 쉽게 파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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